- 커스텀맥, 맥 OS 설치 해보기! [PART-2]
안녕하세요 라이킷입니다.
이번강좌에서는 맥 OS를 설치해 보려고 하는데.....
사실 여기서 부터는 난이도가 엄청나게 몇배 올라갑니다.
처음으로 사실 이런 강좌를 써보는거라 제가 글에서도 저도 많이 실수를 할 수가 있어요.
일단,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강좌는 해킨토시를 이용한 작업용 PC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저 맥OS가 내 컴에서 돌아가긴 한다는구나. 라는 것을 보고싶은 유저들을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해킨토시를 이용한 작업용 PC를 만드는 것 자체는 굉장히 좋은 일이긴하나,
모든 컴퓨터의 사양과 부품들이 전부 제가 쓰는 컴퓨터와 같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제가 하는 방법이 무조건 정답이라는 말씀이 아니라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네이버 카페의 디벨로이드 라는 IT기기 카페에
이 강좌를 업로드하였는데,
정말 엄청나게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그중에서는 이미 해킨토시를 독학하셔서 댓글에 질문에 도움을 주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으며,
제가 적지않은 주의사항을 피드백 해주신다던지, 라이젠으로 맥 OS를 설치하신 분께 도움을 주시는
아주 많은 능력자 분들도 계셨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시고 제 글을 봐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이전 강좌를 보고싶다면 : 티스토리 : https://likeitit.tistory.com/52
이전 강좌를 보고싶다면 : 네이버 카페 디벨로이드 : https://cafe.naver.com/develoid/922682
- 본론으로 넘어와서,
일단, 제가 전 강좌에서 USB에 맥 OS 설치 고스트파일을 굽는 강좌를 담았었는데요,
이 다음부터가 사실상 문제인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메인보드 펌웨어 BIOS 바이오스 설정을 해야하는데요,
이 설정법을 만들기전에 문제점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이번강좌는 아쉽게도 맥 OS 설치를 바로 진행하는 거보단, 클로버 부트로더 개념이해에 대해서 정리를 할 예정입니다.
바이오스 설정을 끝내고 이제 해킨토시 설치 USB로 부팅하시면 아래와 같은 클로버 부트로더가 뜨실겁니다.
일단 부트로더 라는게 무엇이냐?
Mac이 아닌 일반 윈도우 피씨에 맥운영체제를 설치할수 있도록 해주는 부팅프로그램 입니다.
사실상 부트로더를 얼마나 자신의 컴퓨터 시스템에 맞게 최적화, 안정화하며 셋팅을 하는 것이.
이 강좌들을 보고 하실 일인데요. 이게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굉장한 삽질이라는 것이 문제죠.....
예를 들기위해서 일단 그냥 USB에 있는 그대로 EFI파일을 건들지 않고 설치 USB로 부팅해보겠습니다.
(일단 보기만 하세요. 따라하진마시고..ㅠㅠ)
아쉽게도 마우스로는 움직일수는 없고 키보드로 움직이셔야 합니다.
정말 가장 큰 문제는 여기부터인데요,
아래 글이 표시된대로 맥 OS를 설치하는 USB 이름 'Boot macOS Tnstall from Install macOS Catalina'를
선택하시고 앤터를 눌러 부팅을 하시면 되는데,
시도하려고 하셔도, 안되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이게 초반에 되시는분들이나 안되시는 분들이 갈리곤해요.
하얀색의 부팅로그가 쫙 뜨다가 갑자기 재부팅이 되어 클로버 부트로더(위의 화면)으로 돌아온다든지,
아니면 아예 이렇게 뜰수도 있습니다.
어떤 링크같은것이 뜨면서 패닉을 리포트하라고 써있는데,
이것이 바로 맥OS의 커널 패닉입니다.
흔히말해서 윈도우에서는 마치 블루스크린과도 같은 존재인데요,
현재 이 커널패닉이 뜬 이유는 바로 USB안에 있는 부팅파일 (EFI폳더)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해킨토시는, 리얼맥과 윈도우와는 달리, 본인 스스로 자기컴퓨터가 맥 OS에 맞는 부팅파일 설정(패치)를 해야하는데요,
예를들어 ASUS 노트북으로 해킨토시를 사용하려고 한다면,
키보드에 대한 KEXT파일을 깔아 줘야 키보드가 정상 작동합니다.
그래서 제가 노트북으로 설치할때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필수로 필요 하다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였고요.
- KEXT파일이 무엇인가요?
일단 켁스트(Kext)를 설명하자면, 본래 이름은 Kernel Extensions의 약자입니다.
그러면 이게 무슨 역할을 하냐고 물으신다면,
위에 와같이 노트북의 내장키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kext가 필요하다고 했었죠?
한 마디로 장치 드라이버인 셈입니다. 보통 윈도우에서는 .exe설치파일로 그냥 프로그램이 알아서
설치를 해주는 반면에, 우리는 이것들을 모두 수동으로 설치해야 하는 것이죠.
해킨의 가장 큰 단점이 만약 대중적이지 않고 적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하드웨어 부품일경우엔,
kext파일이 없어서 아예 해킨토시 사용조차 불가능 하실 수가 있으십니다.
일단 해킨토시가 잘 되는 메인보드 제조사를 따지자면,
1순위로 기가바이트
2순위로 ASUS를 뽑을 수 있는데요.
이외에 MSI나 애즈락도 가능하긴 하지만 가능하면 위에 브랜드들을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낫습니다.
저도 현재 기가바이트 B360m 어로스 프로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KEXT파일을 그러면 어디서 구하냐고 질문을 하신다면,
https://www.tonymacx86.com에서 회원가입을 하시고 'MultiBeast 앱'을 다운로드 하시면
대부분 앱내에서 최신버전 다운로드가 가능 하십니다.
이 토니맥이라는 사이트가 해킨토시 전문 사이트인데, 해킨토시(커스텀맥)을 구축하신다면 상당히 중요한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거의 왠만한 해킨토시 최적화 소프트웨어나 모든것들이 전부 여기에 있다고 보시면 될꺼같아요.
- 진짜 정식적인 해킨 토시 USB를 만드는 루트.
일단 개념을 이해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약간 따라 설치하는 법을 미루고,
개념을 토대로 먼저 설명하자면,
사실 제가 올린 고스트 파일보다 원래 정식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윈도우에서 Vmware라는 가상머신을 통해서 제작을 하시는 건데요.
가상머신으로 맥 OS를 설치하시고, 애플아이디로 앱스토어에 로그인 하신뒤에,
카탈리나 OSX.app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토니맥 사이트에서 아까 알려드렸던 멀티비스트(MultiBeast.app)과,
유니비스트(Unibeast.app)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은 카탈리나.app을
유니비스트를 켜서 설치 USB를 만들고 이제 다음이 맥을 본인의 하드나 ssd에 설치하는 방법인데요.
이러한 과정은 일반유저들에게는 조금 복잡하기에, 제가 그냥 카탈리나 고스트파일 다운받는 주소를
강좌에다가 적어 두었던것 입니다.(왠만하면 엑팔육 해킨토시 커뮤니티에서 다운로드 해주세요.)
다운로드 링크를 써놓은 이전글 : https://likeitit.tistory.com/52
저는 이미 해킨토시 구축을 완료해서, 가상머신 필요없이 바로 UniBeast를 깔아서
사용을 했는데요. 제가 유니비스트에서 제작한 기초적인 EFI 폴더를 올려둘테니, 다운해주세요.
그리고 기존에 카탈리나 맥 운영체제 설치 USB에 들어있는 EFI폴더를 통째로 바꿔치기 해주세요.
이 EFI파일은 위에 유니비스트를 이용하여 위에말한 순서로 만든 EFI입니다.
- 안에 폴더 구성 살피기
1, patched 폴더 : SSDT, DSDT를 넣어주는 폴더입니다.(SSDT, DSDT로 해킨토시 안정화 작업을 진행할수 있습니다.)
2. config.plist : 클로버에서 가장 중요한 파일입니다. 부트로더 설정값이 저기에 다 있으며, 클로버 콘피규레이터로 부트로더를 설정할떄
저 파일이 꼭 필요합니다.
3. kext 폴더 : KEXT파일이 들어있는 폴더입니다.
4.Other 폴더 : 사람마다 다르긴한데 저는 주로 kext파일을 이곳에 보관해 둡니다.
5. kext 파일들 : 아까 말했듯이 장치 드라이버 같은 개념입니다.
이 파일들이 충돌을 안일으키고 조합을 해서 넣어야 정상적으로 잘 작동합니다.
(아까 노트북에서는 Lilu.kext 충돌로 인한 커널 패닉이였습니다.)
물론 안정화 작업 할때마다 커널패닉은 마치 자주보는 친구처럼 계속 보게 될수도 있으십니다 ^^;
- EFi교체한 USB로 부팅할시 뜨는 클로버 부트로더 화면
일단, 기본적인 config.plist의 boot arg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거부터 먼저 다루셔야 설치하는 맥 OS 설치로 진입이 가능하십니다.
일단 아래와 같이 설정으로 가주세요.
아래키를 누르거나, 오른쪽키를 누르시고 계시면 오른쪽으로 이동을 하다가
아래칸으로 내려갑니다.
이제 이 안으로 들어오시면, 맨위에 Boot Args라는 구간이 보이실텐데,
일단 편집방법은, 앤터를 누르시고 맨앞, 또는 맨뒤로 이동하셔서 로그를 키보드로 치시면됩니다.
그리고 저장시엔 앤터누르고 밖으로나오기, 취소시에는 ESC누르시면 되고요.
(단 재부팅시에는 저 로그들이 원래대로 초기화 되니, 맥 OS를 설치하시고 클로버 콘피규레이터 앱을 켜서 저장을 하지 않는 이상 계속 재부팅 할때마다 설정에 들어가서 로그를 치고 앤터를 눌러 다시 재부팅 하는것을 반복해야합니다.)
일단 위에 글씨로 dart = 0와 nv_disable=1 이렇게 적혀있는데, 이게 무엇일지부터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있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는 아시고 있으셔야 할 것들이예요.
----boot args 에서 쓰이는 코드 -------
-v : Verbose 라는 모드입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기전에 usb로 먼저 부팅하셔서 설치를 시도를 해보셨을 분이라면, 맥 카탈리나 아이콘을 누르고 '++++++++'이렇게 나오다가 여러 이상한 문자들이 쭈르르륵 내려가는 걸 보실텐데요, 맥의 부팅로그인데, 이 옵션을 입력하면 그 로그가 기본적으로 보이고, 입력을 안하고 지우면 맥북을 부팅할때 뜨는 일반적인 애플 로딩창이 뜹니다.
dart=0 : 바이오스 설저에서 가상화가 켜져있을때(Enabled)되어 있을때 에러가 나면 이 옵션을 넣어주세요.
nv_disable=1 :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를 사용을 하지 않을때 쓰는 옵션입니다.
nvda_drv=1 :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를 사용할때 쓰는 옵션입니다.
kext-dev-mode=1 : 시스템 안정화를 할때 쓰는 옵션인데, 애플에서 인정한 kext뿐만아니라 다른 개발자가 만들어 배포한 kext들도
사용가능하게 해줍니다.
-x : 안전모드로 부팅하는 것입니다. (윈도우의 안전모드와 같음.) 핵심 부팅 파일만 로드해서 부팅합니다.
rootless=0 :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넣는 옵션입니다. 시스템 폴더 접근막아둔걸 해제하는 옵션입니다.(이게 아마... CsrActiveConfig 부분 0x67로 바꾸면 삭제해도 된다고 했었을겁니다.(오래되서 조금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깃허보 자료를 찾아보니 요새미티만 해당되는 옵션 으로 나옵니다.
GrphicsEnabler=YES 또는 NO : 그래픽 카드관련 옵션인데, 칩셋이 상당히 오래 전에 출시된 제품이라 부팅시 그래픽 문제가 있으면
넣어주시는 옵션입니다. amd 엔비디아 그래픽 둘다 지원되는 걸로 알고있어요.
https://gist.github.com/pjobson/d3087502c9d6995bbe15a8c6a48781f4
나머지 boot args 들은 따로 정리는 못했는데, 깃허브 아래로 들어가셔서
자주 쓰이는 옵션들 보시면 될꺼같애요.
설치시 문제 해결 방안 - 위에 깃허브에서 자료있길래 아래 써둡니다.
1. 모든 작업 실패, 어디서부터 시작하는걸 모를시에는 아래대로 치세요.(maxmem=4096은 메모리 4기가 제한입니다.)
-v -x -s -f cpus=1 maxmem=4096 nv_disable=1 -no-zp
2. 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있는 경우 다음 문자열을 사용하여 설치 관리자로 부팅합니다.(10.14 모하비 이상 버전)
-v -x -s nv_disable=1
3.만약 문제가 있다면, 아래 대로 Boot arg에 치세요. 인텔 내장글카가 탑재된 많은 시스템에서 UnibeastUSB를
통해 OSXInstaller로 들어갑니다.
-v -x -s -no-zp
설치시 문제가 있다면 적어도 위에 코드를 치면 맥 OS 설치하는 곳으로 부팅은 가능 할겁니다.
- 이해도 못하겠고, 이렇게 위에 방법으로 해도 도저히 부팅이 안된다면..?
제가 그랬었습니다. 에전에 완전 해킨토시 초보일때 컴퓨터 안정화를 하기도 전에
설치조차 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여러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이때 할 수있는 조치가 무엇이냐 하면,
바로 자기의 컴퓨터와 똑같은 사양(메인보드 기준)으로 이미 만들어진
다른 유저 해킨토시의 EFI파일을 다운받아서 위에 제가 올린 EFi 로 갈아끼는 방법으로 갈으시면
부팅이 가능하실지도 모릅니다.(단 안되는 경우들도 있어요)
찾으시는 방법은 저는 주로 깃허브 메인 홈페이지에서 예를들자면
'Hackintosh B360m aorus pro'이렇게 치거나,
노트북 같은 경우에는 'Hackintosh asus s510un'이렇게 자신의 노트북의 모델명을 치면 깃허브에서도 나옵니다.
또 엑팔육 사이트에서도 가능한데요, 해킨토시 유저빌드 저장소라는 곳에가서도 가능합니다.
그래도, 왠만하면 자신의 힘으로 제작을 하고 싶으시다면, 토니맥, 엑팔육 같은 사이트의 자료들을 많이 찾아보시고
도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커스텀맥에 도움 되는 사이트들--------
- 본격적인 시작인 맥 OS 설치는 내일 오후 7시쯤에 포스트로 올라옵니다!
이정도면 설치전에 기본적인 클로버 부트로더의 설명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강좌가 늦어져서 죄송해요.... (개인적인 사정도 있었어서 3일정도 늦어졌네요...)
내일은 맥 OS 설치 과정(맥 OS 설치 유틸리티로 부트)강좌를 업로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좌 일자 늦어져서 죄송합니다!ㅠㅠ
만약 위에 정보들에서 틀린것이나 빠진 것들이 있다면,
아래 댓글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상 라이킷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해킨토시 강좌 - 파트1
https://likeitit.tistory.com/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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