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인생사2 세상이 싫은건지, 사람이 싫은건지, 내가 싫은건지. 가끔은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을때가 있다. 뭐 가끔이라기 보다는 그런 시기라는 말이 맞을지도. 대학교 2025년도 1학기 개강까지 대략 50일 정도 남았고,그 소리는 아직 불규칙적인 시간으로 지내야 할 날이 50일 씩이나 남았다는 것.말 그대로 나의 모든 패턴들이 뒤엉켰다. 새해부터 들이 닥친 일들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일일히 다 설명하기엔 좀 벅차지만,확실한 것은, 현재 나는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것. 프로젝트는 뒤로 미뤘다. 당장 이번 방학에는 언리얼 엔진 공부 + 다렉 + 수학공부하기에도 벅차다. 디자인 패턴이나 알고리즘도 다 공부해야 하는데 이걸 50일 안에 끝낼 시간도 없다. 물론 꾸준히 한다면 그 시간은 남아 돌겠지만, 하.... 번아웃이 온 거라고하면 핑계일라나. 도저히 인프런 강의.. 2025. 1. 14. 마지막 10대인 19살에서 끄적이는 나의 이야기 *이 이야기는 모두 실화입니다. 시간 참 빠르다.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엉엉 울면서 엄마와 할머니나 찾던 내가 벌써 19살이고, 벌써 내년이면 20살이라는게 믿겨지지가 않는다. 그러나 100세 인생 이런 식으로 보면 어떨때는 또 '이제서야 20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번 포스팅은 정말 이 블로그의 취지와 관계없는 그저 마음 정리를 하고, 내 10대를 정리하기위한 글이다. 뭐 볼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이건 개인 소장용이다 나중에 한 30대 때 보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서. 만약 본다면 나에 대해서 정말 많이 실망할 수도 있을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10대의 나쁜 습관, 기억, 과거들을 모두 다시 한 번더 정리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정리하게 됐다. ( 아, 맞춤법 같은거는 .. 2021.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