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북 1 리뷰, 2022년에는?

안녕하세요...ㅎㅎㅎ
라이킷입니다...허허.;;;

하루에 글을 한 4개씩 써야하다보니까 좀 죽을 맛이긴한데
제가 재수를 내년부터 하는 바람에 밀린 리뷰들을 최대한 빨리 작성하고
끝내야해서.... 암튼 시작해보죠.

이번에도 서피스 랩탑과 비슷하게 지하철부터 시작하는 풍경이죠?
그래도 이번에는 저번 사진처럼 알칸타라가 없는 서피스 북이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기기 자체가 굉장히 깔끔해 보이게 사진이 정말 잘 나왔습니다.

만약 서피스 랩탑 리뷰가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이동해서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서피스 랩탑 1 리뷰, 2022년에도 쓸만할까? - feat. 알칸타라 이염제거

(저거 사려고 2시간동안 수원까지 이동한거는 안비밀이긴 하지만요.)
암튼 대략 38만원에 구매를 하고서 서피스 페에엔.....은 없다고 하셔서
호환되는 와콤펜을 사왔는데, 일단 이거에 대해서는 리뷰는 아래에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정말 깔끔합니다.
서피스 랩탑도 정말 깔끔하긴 했지만, 랩탑보다도 더 튀는 디자인이면서도 깔끔합니다.

일단 서피스 북은 상판과 하판을 분리할수 있는 구조입니다.
즉 상판을 떼어내어 단독으로 대형 태블릿처럼 쓸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렇다 보니 서피스 북의 상판 뒷면에는 이렇게 카메라와 마이크가 위치한 모습을 보실수 있으십니다.
(물론 많이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ㅎㅎㅎ)

상판과 하판을 분리하는 구조에다가
상판에 cpu, 보드, ssd, 쿨러와 배터리까지 들어서 상당히 무거워서인지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힌지구조를 정말 특이하게 만들었습니다.

위에 하중을 견디면서 튼튼한 고정력과 내구성을 지녀야했기 때문이여서 인지 이렇게 만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서피스 북을 산 이유중에서 이 특이한 힌지를 계속 이용해보고 싶어서 그랬어요 :)

이걸 어떻게 사용하냐면 원래 상태에서 분리후 앞뒤를 바꿔주어서
이렇게 바꿔주면 뭔가 올인원 pc같은 느낌으로 사용을 할 수도 있다보니 시력이 나쁜 저로써는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기능이였습니다.

예전에는 이 분리 기능에서 엄청나게 많은 버그들이 있었다고 해서 많이 걱정되었는데
지금은 많이 고쳐진 모양이더라구요.

이제 한번 포트를 살펴보자면 왼쪽에는 이렇게
Usb 3.0포트 2개와 sd카드 포트가 있어서 만약 영상편집이나 사진편집을 하시는 분들께도 괜찮으실거 같네요.

일단 적어도 저번 랩탑 처럼 a포트가 하나밖에 없는게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오른쪽 포트는 충전 포트와
미니 Dp포트가 있어서 화면 출력과 충전을 이쪽으로 하시면 되는데,

살짝 아쉬운건 여기다가도 usb a타입을 하나 더 넣어줬으면 확장성에서는 크게 아쉬움은 없었을거 같네요.

그래도 이정도는 괜찮죠.

그리고 쿨러는 일단 상단 먼저 살펴보자면,
서피스 프로도 그렇고 북도 같이 옆쪽 맨 끝짜락에 이렇게 구멍이 나있는데,

지금 보시는건 막혀있는 가짜 구멍이고 진짜 구멍은 오른쪽 면에 보시면 쿨러가 있는쪽에 있습니다.

하판에는 이렇게 키보드 위쪽에 사진처럼 뜷여있는데
이게 여기 말고는 딱히 바람이 나오는 쪽이 없다보니...
허허....;;;;

그리고 이게 또 울트라북 계열이여서 그런지 그렇게 큘러 소음이 강한 편이 아니고

좀 빡센 그래픽 작업을 할수준이여야 쿨러가 빨리 돌아가시는 걸 느끼실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일단 한번 긱벤치를 돌려봤어요.
일단 싱글코어는 535점, 그리고 멀티 코어는 1493점입니다. 이게 그때 발표 당시에는 뭐 세계 최고의 얇고 엄청난 성능의 노트북이다 라면서 맥북이랑 비교를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 나온 2015년형 13인치와 비교를 하면 뭐 그럴수 있겠다 싶지만....
이걸 이걸또 막상 15인치와 비교를 한다고 치면 성능이 좀 아쉬워요.

또 그래픽 점수도 가관인게 이게 같이 탑재된 인텔 내장 그래픽에 비해서 점수 차이가....
1200점 밖에 안나요.

아 물론 20~30퍼 차이는 크긴 하지만....
외장그래픽과 내장 그래픽의 차이값이 이정도라고 하면 좀 처참한 수준이예요.

대략 gt940mx정도의 성능이라고 하는데,
아니 그냥 이럴꺼면 정확히 사양을 기재를 할 것이지 이게 뭐냐....싶습니다.

서피스 북 2이후로는 하도 여론에서 안좋은 평가를 들었는지 1050와 1060을 탑재를 해줬어서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가 있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런 사양에서도 언리얼엔진에서 최적화를 잘하면

적어도 60~80프레임까지는 잘 나와주다 보니
그냥 윈도우에서 빌드를 하거나 따로 패키징을 할 경우에만 이렇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 참고로 자료 사진이 딱히 없어서 위에..사진을 사용했는데

맥 맞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다가 해킨토시를 좀 깔았는데
이젠 터치까지 되게 한번 만들어 봤어요.
(물론 지금은 사용을 안해서 그냥 원래 c드라이브에 복원해서 넣어뒀습니다.)

서피스북 해킨토시에 대한 글은 나중에 다시 써보도록 할게요.

그리고 포토샵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려봤는데...
제가 그림을 자주 그리는 편은 아닙니다만,

일단 그림을 그리실거면 아무래도 서피스 북 2이후 모델을 구매하시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지금 해상도가 1500x1000으로 따로 줄여놨어요...
포토샵에서도 브러쉬질 할때마다 렉이걸립니다...

기본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절반 구준으로 줄여놨는데도 포토샵 같은 곳에선 렉이 좀 걸립니다.
특히 화면 이동시킬때 많이 심해요.

아니 심지어.....ㅋㅋㅋㅋㅋ vram이 1기가여서 경고창이 뜨더라구요.
적어도 ms가 좀 생각을 했으면 2기가 이상의 gpu를 넣어줬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는 그래서 그냥 ms원노트 필기 용도로 사용중입니다. 그나마 원노트 필기는 빠릿빠릿하고 네이티브이다 보니 엄청 좋더라구요 :)

서피스 기기들 대부분이 화면 비율에 맞게 해상도 설정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따로 프로그램을 써야 하는데,

그거 관련해서는 아래 포스트 링크 들어가서 확인해주시면 될거 같아요 ;D

 

서피스 해상도 디스플레이 비율 맞게 조정하는 법.

 

 

결과적으로는 ’그나마‘만족스러운 기기입니다.

화면 큰 태블릿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이쁜 디자인에
조금만 최적화를 하면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한 기기긴해요.

배터리도 합쳐서 사용하면 8시간 정도로 오래가긴 하거든요.(웨어율 89퍼센트)

다만 그래도 vram 1기가의 gpu는 좀 선넘지 않았나 싶어요....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위에서 말씀 안드린게 있다면 일단
상하판 분리해서 태블릿으로 사용할 생각은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

차라리 뒤집고 합체시켜서 사용하는게 나은게, 분리해서 따로 태블릿 처럼 사용하니 배터리가 100퍼에서

1시간 20분도 못가고 방전이 되어 버립니다...

이런 면에서 진짜 가끔 쓸때는 얘네 힌지만 생각하고 다른건 다 생각 1도 안하고 만들었나 싶기도 했습니다.

그냥 서피스북을 구매 하고 싶으시면 서피스북 2 이후 시리즈를 구매를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

 

이상 라이킷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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