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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주변기기, 악세서리

에어팟 3세대 기능, 에어팟 프로와의 차이점 알아보기!

by LIKE IT.라이킷 2022. 9. 19.

 

 

안녕하세요 라이킷입니다....

 

3일동안 글만 11개를 쓰니 지금 좀 미쳐버릴거 같긴 하지만

남은 리뷰가 이제 3개만 남았기 때문에....(나머지는 나중에...)

 

그중 하나인 에어팟 3를 이제 한번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일단 이 에어팟은 미국에 있던 친구가 한국에 들어왔다면서

선물로 쿠팡에서 사서 보내줬어요. 그래서 감사하게 지금 도 잘 쓰는 중입니다.

대략 6월달에 받아서 3개월 지나서 리뷰를 하는 거네요.

 

 

애플에서 발표한지는 이제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제품이죠.

(벌써...?)

 

일단 에어팟 3는 에어팟 2처럼 오픈형이고, 그러다보니 

에어팟 프로처럼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확실히 운동하면서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이게 또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이 에어팟 3가 출시될 때 부터, 비닐 포장이 아니라 이렇게 스티커...?

봉인 씰 형식으로 바뀐거 같습니다. 위 아래에 붙어있어서 잡아 뜯으면 되는데, 

 

이게 예전에 상당히 말이 많았었죠. 잡고 뜯고서 박스에 남은 스티커 잔여물을

다시 깔끔하게 때고서 알리에서 팔고 있는 봉인 씰로 교체를 해서

마치 미개봉처럼 속여서 중고로 파는게 걱정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음....환경 때문인거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상자를 오픈 하면 위에 설명서와 이렇게 비닐로 포장되어 있는

에어팟 본체, 근데 이 비닐은 뭔가 종이 재질 느낌이 좀 더 강하더라구요. 

두껍고 좀 단단한 그런 포장지 인거 같았습니다. 

 

그 아래는 뭐 다들 아시다시피 충전기가 있습니다.

(사진을...안찍어서 없네요 ㅋㅋㅋ ㅠㅠㅠ)

 

 

일단 기기 자체 성능들을 한번 비교를 해보자면

이전 세대인 에어팟 2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지금 리뷰하는 에어팟 3는 6시간, 마지막으로 도 이번에 새로나오는

에어팟 프로 2세대도 6시간입니다. 

 

만약 충전 케이스 사용시 2는 24시간, 3세대는 30시간, 프로 2도 3와 동일하게

30시간까지 청취가 가능하다고 해요. 

 

무엇보다 3세대에는 2세대에는 없던 방수기능과, 공간음향이 들어가게 되었죠.

공간 음향 기능은 집에서 영화를 볼때 정말 많이 사용을 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H2칩이 아니고, 노캔, 주변음 허용이 없고, U1칩도 안들어갔다는점을 제외한다면

사실상 그냥 에어팟 프로에 있던 기능을 거의다 가지고 온거 같습니다.

 

 

일단 전체적이 외형 자체는 기존의 에어팟 2보단

에어팟 프로를 더 닮은 모양새 입니다. 

 

그래서 간혹 에어팟 3가 에어팟 프로 케이스에 들어가냐는 분들이 계신데,

안 들어갑니다. 유닛 모양이 비슷하긴 하지만 살짝씩 틀려서 입구에서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케이스의 힌지느낌은 생각보다는 싼티가 나는 편은 아니였어요.

너무 가볍게 확 하고 닫히는 느낌은 아니라서 괜찮았습니다.

 

 

뒷쪽에는 이렇게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라고 적혀 있죠. 

그리고 그 아래에는 페어링 버튼과 충전 포트가 있는데....

 

아 또 라이트닝입니다...ㅋㅋㅋㅋ 다음 에어팟 4 부터는 과연 C타입을 넣어줄지 궁금해지네요.

참고로 케이스 배터리는 총 398mAh라고 하고, Qi기반 무선충전과 맥세이프 무선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제 한번 유닛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유닛에 들어있는 센서는 피부감지 센서, 모션감지 가속계, 음성 감지 가속계,

포스센서 이렇게 들어있는 구성인데, 여기서 전세대에서 바뀐건

 

기존에 감지 센서가 듀얼 광학 센서에서 피부 감지 센서로 바뀌었단 것과

더블탭 인식에서 포스 센서로 바뀌었다는 겁니다. 

 

일단 전체적인 음질을 보자면, 당장 전세대만 해도

청취시에 저음 부분이 정말 많이 새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원래 오픈형 이어폰들 대다수가 고음은 강하고 저음에서 많이 약했는데,

이번 에어팟 3세대는 프로처럼 디자인을 변경하고 귀에 닿는 표면면적이 커지다보니

밀폐가 잘 되었는지 저음부분에서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애초에 해상력도 전작보다 좋아졌어요.

 

심지어 여기서 적응형 EQ 까지 있다보니 iOS 환경에서 사용할때는 굉장히 좋습니다.

다만 안드로이드에서는 적응형 EQ기능이 작동을 안한다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에어팟 3세대의 마이크의 경우는 각 유닛당 2개씩 있는데, 

바로 이 하단부에 있는 빔포밍 마이크와, 안쪽에 있는 내향 마이크가 있습니다.

 

통화 음질 자체는 정말 깔끔한 편이라서 너무 시끄러운 곳이 아니라면

지하철 안이라도 괜찮게 잘 들린다고 합니다.(친구가요.)

 

또 기기간의 자동 전환이 있는데, 이게 아이폰에서 에어팟으로 음악을 듣다가

아이폰에서 음악을 정지하고 바로 앞에 있는 아이맥이나 맥, 아이패드에서

음악을 다시 재생하면 그쪽으로 바로 페어링이 되어서 자동전환이 되는 건데...

 

와 저는 이거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물론 가끔씩 원하지 않을때 자동전환이 되는 경우가 있긴 한데, 

유닛을 케이스에 안넣고 바닥에 두고는 다른 기기로 틀거나 할때만 자동전환이 되는거라

사실상 이건 사용자가 케이스에 안넣은게 문제라서 

 

사용안할때는 그냥 케이스에 넣어두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아 개인적으로 진짜 마음에 들어요. 

 

원래 제가 운동할때는 에어팟 프로를 많이 사용했는데 

커널형 특성이 끼고서 뛰면 진동이 이어팁까지 와서 뛸때 진동 소리가 그대로 둥둥 거리며 들리는데

확실히 오픈형이라서 그런지 뛸때마다 진동이 울리는 경우는 없더라구요. 

 

결론적으론 사실상 에어팟 프로 1세대에서 정말 노캔 기능만 뺴고는

싹다 가지고 온 모델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오픈형 이어폰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면서 iOS 기기를 쓰시는 분이라면

이만한 기기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는 한번 에어팟 프로 2세대를 가지고 와보도록 하겠습니다.

(하하.....)

 

이상 라이킷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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