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리뷰들이 밀려있는 지금... 오늘이라도 빨리 밀린 리뷰들을
밤을 새고 서라도 모두 끝내기 위해서...ㅋㅋㅋㅋㅋ
애플워치 시리즈 4 리뷰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려 2개월전에 리뷰를 했어야 했던 일 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라이킷입니다.
이번에 또 정말 오랜만에(두달 전이지만) 명동 애플스토어를 가봤습니다.
저번 에어팟 맥스 글에서 세척하고서 스토어에 진열된 맥스랑 비교샷 그 사진이
사실 이때 찍은 사진입니다...ㅎㅎㅎㅎ
만약 에어팟 맥스 세척과 리뷰를 못보신 분이 계시다면?
위에 링크에 들어가셔서 한번 확인 해보세요! :D
암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제가 왜 이때 애플스토어를 갔었냐,
저때 당시 알바를 하던 중이였는데 그때 열심히 사용중이던
시리즈 4의 배터리가 광탈이 되더라구요....? 거의 6시간만에 100퍼센트에서 20퍼센트까지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버리는 바람에 아무래도 문제가 생겼구나 싶어,
확인을 해보니 일주일 전까지 84퍼였던 배터리 웨어율이 78퍼센트까지
감소를 했더군요.....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저는 중고로 구매를 해서 사용중이였습니다.)
대략 그때 그래서 버터리 수리를 받을때는 8만 9천원인가 9만 9천원 밖에 안해서
개꿀! 이러면서 수리를 받았는데....ㅋㅋㅋㅋㅋㅋ
와 지금 환율 상태 때문에 115000원까지 올라가 버렸네요.
언제쯤 내릴지....
참고로 애플워치는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기기로 애플에서 분류를 해놨기 때문에
배터리만 교체를 못하고 전체 교체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리를 받으면 하루가 지나 수리센터에 입고가 된 뒤로 하루 이틀 동안 대기를 하다가
검수를 마치면 메일이 날아와서 내일 픽업이 가능 하다고 뜨는 등의 알림이 오죠.
그래서 저는 일요일에 대략 접수를 하고서 목요일에 픽업 가능하다고
연락이 오는 바람에 금요일에 수령을 받으러 갔습니다.
대략 5~7일 걸린다고는 하니까 참고하세요!
그와중에 옆에 친구놈도 수리를 받은 워치를 픽업받으러 왔는데...
이놈이 삼성 에코백을 들고 와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친구꺼는 워치 SE 1인데, 워치 SE는 그래도 이때 당시엔
신형이였으니 수령을 받고 뜯으면 바로 업데이트가 되어있는 상태여서
따로 그냥 충전만 하면 되지만,
제 시리즈 4같은 경우에는 수리를 받고서 수령을 하고
충전을 해서 키면 업데이트를 하라고 알림이 뜨더라구요...
보아하니 워치 OS 6이나 7로 되어있는거 같습니다...ㅋㅋ;;;
암튼 꼭 업데이트를 시켜줘야하니 그냥 받으시면 시리즈 4는 전원만 잘 들어오시는지
확인 하시고 그냥 집에 가셔서 업데이트를 하시는게 나으실 겁니다....
저는 저기서 업데이트랑 설정 때문에 1시간 기다려서 갔어요...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수리(?)인듯한 새 애플워치를 받고나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제 그러면 애플워치 시리즈 4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일단 디자인을 짚고 넘어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워치 시리즈 3에 대한 리뷰를 제가 딱 작년 이맘때에 작성을 했었네요.
만약 못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 사이트를 들어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일단 시리즈3와 시리즈 4의 차이중 가장 큰 것은
바로 디자인과 디스플레이입니다.
일단 시리즈 4부터는(사진에선 SE) 전체적으로 워치의 곡률이
더 개선이 되어서 좀더 조약돌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변했죠.
거기에 맞게 디스플레이는 각진 형태에서 모서리가 둥글어진 디스플레이로 변하고
베젤까지 더 줄어들어서 디스플레이에 보이는 정보량도 많아지고,
좀 더 캐주얼하고, 이쁘게 디자인이 많이 개선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페이스들이 정말 이쁜것들이 많이 늘었어요.
거기에 칩까지 개선이 되어서 사실상 시리즈 3와 시리즈 4간의
체감성능 격차가 엄청 심하더라구요. S3칩과 S4칩 사이의 성능격차는
애플에서 발표하기로는 대략 2배정도 차이가 났기 때문에
처음으로 사용할때는 정말 2배만큼 차이가 체감이 될정도로
애니메이션이 시리즈 3보다 매우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제가 애플워치 시리즈 3를 중고로 처분한 이유가 위에 이유도 있지만,
가장큰건 용량 떄문에 업데이트나 음악을 워치에 저장할때 문제가 생겨서
못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이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시리즈 3는 장렬히 전사를 했으니 말 다했죠.)
사실상 그래서 지금 워치 시리즈 3 이하 모델의 중고구매조차
저는 추천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온 SE 2세대 워치와, 시리즈 5와는 무슨 차이가 있냐,
이걸 한번 일반인 입장에서 바라보자면
일단 시리즈 5는 상시표시형 레티나 LTPO OLED, 즉 AOD(Always on display)가 있습니다.
때문에 일단 중요 플래그쉽 기능 중 하나가 시리즈 5에는 들어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만, 칩으로 따지면 S5와 S4칩은 사실상 성능자체는 비슷하고
AOD를 위한 새 디스플레이 컨트롤러와 나침반을 더한 것 밖에 없는 칩셋이라,
사용성면에서는 AOD를 제외하고 난다면 큰 차이는 용량이 두배 늘어난것이 있네요.
만약 워치에 음악 저장이나, AOD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저는 시리즈 5이상으로 구매를 권장드리고 싶네요.
그렇다면 이번에 나온 SE 2세대와 시리즈 4의 차이는 무엇일까,
일단 디자인의 차이는 전혀 없는건 다들 아시겠죠?
거기에 디스플레이도 시리즈 4와 아마 완전히 같은 디스플레이 일 것입니다.
다만 다른점이라면 SE 2는 S8 SIP신형칩(시리즈 8, 워치 울트라에 탑재된 칩)을 가지고 있고
용량도 시리즈 5처럼 시리즈 4대비 두배이상의 증가된 용량을 보여주기 때문에
확실하게 일단 가성비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시리즈 4에 비해서 큰 성능 증가 체감이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왜냐면 S5에서 S6로 올라갔을때 성능이 20퍼센트 올라갔다고 했었고
일반적인 상황에서 사용시엔 큰 체감이 없었습니다만,
문제는 이게 S7, S8칩으로 올라올때까지도
성능 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기 떄문에 사실상 대략적인 성능을 보면
그냥 S6와 거의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U1칩이 탑재가 되어서 에어태그처럼 아이폰으로 나의 찾기에서 추적이 가능하다는게 장점이겠죠.
이외에도 심전도가 시리즈 4에는 있지만 아쉽게도 SE2에는 없는 것이 단점이라 할 수 있을거 같네요.
물론 그럼에도 시리즈 4가 SE 보다 더 좋은 점이라면
당연하게도 일단 플래그쉽이였다는 것이겠죠.
또 그러면 SE가 더 좋은 점이 있다면 얼마전에 나온 따끈 따끈한 신제품이라는 것이고,
더 기존보다 좀 더 좋은 성능이라는 것이고요.
그렇다고 해서 시리즈 4가 SE에 비해 성능이 너무 안좋은 것도 아니라
말하면 말할수록 정말 애매해지는 관계입니다.
그래서 제가 내리고 싶은 결론은, 각자 상황에 맞게 구매를 하자라는 것입니다.
학생이면서, 중고제품에 거부감이 없고 좀 부담없이 20만원 이하로 중고로
애플워치를 구매해서 1년정도 이상 계속 쓰다가 배터리 웨어율이 80퍼 미만이 되면
워치를 교체할 거다라고 하신다면 저는 시리즈 4를 추천드리고,
아니면 그냥 새제품이 최고고 무조건 난 중고제품은 사용을 못한다,
애플케어를 들어야 맘놓고 사용이 가능하고,
성능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는게 싫고 워치 OS 지원을 적어도 지속적으로 몇년은 걱정없이 받고싶다,
스토어에 가서 워치를 구매하며 카드를 긁고 애플 쇼핑백에 넣어 들고오는
그 뽕(?)맛을 느끼고 싶다면 저는 무조건 SE 신형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지금 시리즈 4에 대한 watchOS 지원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고 생각을 해요.
적으면 당장 내년부터 이번 시리즈 3처럼 지원이 끊기거나,
그나마 좀 많이 간다 생각을 해보면 watchOS 11(2년),
시리즈 3만큼 간다고 생각을 하면 watchOS 12(3년)까지 가진 않을까 생각됩니다.
근데 후자의 가능성은 적고 아마 그 중간인 watchOS 10까지가 제일 이상적으로 보이는게,
이제 구형인 시리즈 4를 대체할 워치 SE 보급형 라인업이 생겼으니 말이죠.
그나마 정말 다행인건 이번에 watchOS 9에 들어와서 정말 간절하게
필요했던 워치의 저전력 모드가 생겨서
배터리가 정말 없는 상황에서도 많이 버티더라구요.
(저전력 모드 키고 계속 사용했을 때 100퍼센트에서 90퍼까지 되는데 6시간 10분정도 걸렸습니다)
**- 웨어율은 100퍼센트 에서 측정했습니다.-**
저는 이번에 배터리 교체로 아예 새제품으로 교체도 됐겠다,
그냥 내년에 군대(공익이긴 합니다만...) 갔다오고 전역하고서도 1년정도는 더
이 녀석을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리즈 4를 이미 사용중인 분들께도 AOD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으신 분들이 아니라면 저는 그냥 배터리 교체만 받고서
적어도 3년 4년은 더 써도 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지금 이 시점에서 저는 워치를 새로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울트라는 가지고 싶긴하지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디자인 엄청 깠었는데 다시보니 이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암튼 오늘은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라이킷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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