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간만에 다시 블로그글을 쓰는 것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대학 입시 때문에 그동을 글을 못쓰는 동안
제가 이번에 다시 서피스 프로 4를 다시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디스플레이에 화면 떨림 하자가 있는 제품이긴 한데 가격이 워낙 싸게 잘나오고
배터리 상태도 괜찮아서 작년에 이어서 이번에도 재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제가 작년에 썼던 서피스 프로 4에 대한 리뷰를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주시면 됩니다.
아. 여담으로 이번에 산 서피스의 배터리 효율이 저번에 리뷰한 서피스 보다 효율이 좋은 상태여서
위에 리뷰에 나온 방법으로 설정하다 보니 프로4지만 배터리가 글 작성하거나 그림을 그리면 적어도 이전보단
1시간 30분 이상은 가더라고요. 굳이 프로 4말고도 다른 노트북에서도 설정하시면 좋으실겁니다.
지금은 윈도우 11 베타를 올려서 사용중입니다.(정식 릴리즈는 설치가 아에 되지 않더라구요.)
아무튼, 서피스를 구매를 할때 서피스 펜이 없어서 이번에 따로 구매를 하였는데,
알리 익스프레스에서는 2만7천원,
우리나라에서는 무려 두배가 높아진 가격인 4만원 후반~ 5만원 초반대의
금액에서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걸 이돈주고 빠르게 사야하나... 싶었는데,
아무래도 그냥 택배 좀 빨리 받는다 치고 무려 2만원이라는 값을 더 추가 지불 해버렸습니다.
따로 링크는 알리와 11번가 둘다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일단 전부 내돈내산입니다.)
알리 익스프레스 : http://s.click.aliexpress.com/e/_dX5shsw
11번가 :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펜 라파엘520 Raphael 520 Surface Pen (11st.co.kr)
알리 익스프레스에서는 환율이 변동되어 매일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펜에 대해서 더 자세하고 상세한 펜 레이턴시, 무게중심 등등의 정보를 알고 싶은 분들은
유튜버 '테크기어 캐스트'님의 유튜브 채널을 방문하여 봐주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자기는 아니라고 하시지만 서피스에 단단히 사랑에 빠지신 분(?)이십니다.
테크기어 캐스트님의 라파엘 520 리뷰 영상링크는 아래 걸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 링크 : (2) 서피스 펜의 유일한 대안?: 라파엘 520 성능테스트 및 사용기 - YouTube
자 그러면 이제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개봉기를 먼저 보여드리자면,
그냥 그럭저럭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여타 악세서리들 처럼
외관은 종이박스와 내부 본체가 보이도록 했고, 내부에는 플라스틱으로 본체를 보호하게끔 만들었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그냥 5만원대에서 보일만한 그저 그런 포장이다'. 라고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봉인실 정도는 있어서 그나마 괜찮은것 같네요.
박스를 까면 본체와 본체를 보호해주는 플라스틱 케이스나 나오는데,
플라스틱 케이스를 걷어내면 아래 충전기 선(마이크로 5핀)과 여분의 펜촉,
그리고 라파엘 520의 설명서가 나와있습니다.
일단 꺼내보니 마감에서는 딱히 하자가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해봐야 펜촉이 유격이 있어서 흔들린다든지, 버튼부분을 서피스의 자석부분에 가져다가 대면
약간 튀어나오는 문제가 있는데, 일상생활을 할떄 자석만 세게 닿지 않는다면 괜찮은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정도고, 마감은 상당히 괜찮아요.
버튼의 뒷면을 눌러 전원을 키면 버튼위에 불빛이 하얀색으로 켜지며
전원이 On이라는 상태를 알려주는 것도 상당히 괜찮고,
킨 상태에서 사용자가 임의로 막 끄진 못하지만 몇분 있다가 사용을 안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OFF해주는 기능도 괜찮았습니다.
펜촉도 참고로 서피스 펜 정품과 같은 펜촉을 사용하니까 이 점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필기감은 개인적으로 크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적어도 애플펜슬보다는 부드러운 느낌때문에
큰 소리도 나지않고 필기할때 적당한 마찰이 있어서 나쁘진 않았다만,
아무래도 글을 쓰면서 손을 화면위에 올려두고 쓰면 가끔 터치가 오작동을 하여 좀 난감한 상황이 적지 않았는데,
저는 이 점 때문에 터치 오작동 드로잉 장갑 하나 구매를 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현재 배송중)
참고로 펜의 전체적인 조작법은 간단하게 펜옆면에 있는 버튼에서 아래쪽을 클릭하면 지우개가 활성화 되고,
윗부분을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한번 더 누르면 우클릭을 지원합니다.
개인적으로 펜 뒷면으로 지우개를 사용하는 방식보단 저는 라파엘 520처럼 그냥 버튼을 눌러서
지우는 편이 더 간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아무래도 저의 개인취향 의견이니 너무 귀담아 듣진 마세요.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점은 아무래도 마이크로 5핀인게 좀 아쉬웠는데,
설명서를 보니까 이번에 나온 라파엘 520C라는 제품은 C타입 포트에
서피스 펜 정품처럼 펜 뒤쪽으로 지우개 기능을 탑재를 했더라구요.
지우개 기능은 몰라도 적어도 C타입 포트가 탑재된거 때문에 그냥 한단계 개선판 살껄 하고
조금 후회를 했습니다... ㅎㅎ
마무리를 하자면 아무래도 서드파티 서피스 펜 제품군에서는
서피스 펜 정품과 거의 근접하는 펜에 가장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심지어 본체가 알루미늄 합금이라서 정품보다 좀 더 괜찮은 부분도 있던 것 같네요.
펜의 디자인도 정말 깔끔하게 나와주고 너무 괜찮았습니다.
이상 간단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라이킷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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