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트북 기변 대표(호구) 라이킷입니다.
안녕하세요... 결국 다시 윈도우로 돌아오게된 라이킷입니다.
예, 아실 분들은 아시다시피 저는 게임 개발자(취준생이자 아직 대학교 다니는 군필 2학년)입니다.
저번에 맥북프로 m1 pro 16인치 관련 글을 쓰게 되었죠.
사실 그때 그 맥북에 관한 글을 쓰던 이유는 슬슬 이 아이를 보내줘야할 각이 보였기에...
가기전 그래도 제 블로그에 박제라도 하려고 쓰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맥쓰사에도 기존처럼 공유해서 올렸습니다.
그리고선 산게 델 XPS 9700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저는 그냥 호구가 맞는거 같습니다.
DELL XPS 17(9700) 리뷰, 그리고 내가 팔아버린 이유.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라이킷입니다. 최근에 활동을 개인사로 인해서 잘 하지 못했습니다.그러다가 이번에 소니 a6100 카메라도 샀겠다, 한번 다시 제대로 시작해보려고이번 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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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 이거 사고서 100에 팔았는데...
이번에 살땐 120에 주고 샀거든요...(?)
진짜 뭐하는 놈이지 싶으실텐데 그때 한달동안 안팔려서 가격만 주구장창 내리다가 팔았는데
지금은 그때 판걸 너무 후회중입니다만,
그래도 한번은 장기로 쓰고 싶었던 맥북들(2019 맥북프로 16인치 , 2021 맥북프로(M1 PRO))을
써보고서는 결국엔 다시 윈도우로 돌아오게 만들어준게 아무래도 이놈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에이수스 젠북 S 16 - AMD HX 370버전 4개월 사용기 리뷰
대략 맥북프로 2019 16인치를 쓰던 어느날, 개발을 하다가 배터리가 2시간도 못간채 자꾸 충전기를 물려달라고 계속해서 알림이 뜨는 바람에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누적시키며 받다가... 결국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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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전에 또 올린 글중에...
아니 왜 예전에 i7 10875H 보다 성능 더 좋은 HX 370달고 있는 젠북s 16이나 쓸것이지
왜 지금 이제 와서 이러고 있냐...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좀 할말이 많아지네요.
저도 한때는 전성비에만 미쳐있었습니다.
저도 사실 SoC를 정말 좋아하고 전성비에 미쳐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특히 노트북들은 들고 다닐텐데 굳이 성능보다는 배터리 타임을 챙기는게 더 이득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굳이 따지자면 APU인 HX 370과 M1 Pro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만,
결국에 작업을 하다보면 최고 성능을 원하게 되고, 특히 윈도우 계열의
HX370의 경우도 최대 성능을 뽑으려면 어쩔 수 없이 충전기를 물려야 했습니다.
그러면 M1 Pro는 문제가 없냐고 하면, 배터리 타임이나 충전기를 물리지 않아도
생각보다 꽤나 잘 돌아가는 맥북이긴 하지만
사실 이건 요즘 그냥 노트북들의 전체적인 문제인데,
망할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는 것....
HX 370도, 애플도(얘넨 그냥 2013년도(12년전 부터) 항상 그래왔고)
삼성, ASUS, MSI, 여타 그냥 말할 것도 없이
하나 같이 모두 온보드칩이라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물론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업그레이드는 아직도 짱짱하게 지원하긴 하지만,
어.... 그렇다고 해서 맥북을 쓰던 분들께서 게이밍 노트북을 사고서
만족하실만한 분들은 없잖아요...?(굉장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게다가 APU나 SoC모두 공통된 점이 그래픽 메모리와 시스템 메모리를 통합해서 관리하다보니
32기가가 우리가 아는 그 시스템만 사용하는 그냥 32기가가 아니라,
이 32기가에서 24기가는 시스템, 8기가는 GPU 메모리,
맥북의 경우는 유동적으로 조절한다고 하지만,
결국엔 저에게 지금 너무나도 필요한 시스템 메모리가 부족해지는 현상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XPS 17 9700 사양은?
예.... 서론이 좀 길어지긴 했는데,
결과적으로 지금 제가 가지고 온 사양은 사실 이전에 리뷰했던 디스플레이 빼고 다 똑같은 놈입니다.
CPU : i7 10875H(8Core)
Ram : LDDR4 64G
GPU : RTX2060 6G max-q
SSD1 : 1TB
SSD2 : 512G(추가함)
Display : 4K+ IPS (DCI-P3 98%)
Battery : 97Wh
근데 여기서 그렇다면 결국엔 저번에 이 노트북을 리뷰할 당시
가지고 있던 불만이 그대로 있어서 그냥 다시 또 팔거 아니냐라고 하신다면,
약간의 변명이지만 지금과 그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작업 세팅
자취방의 경우는 지금 사진 그대로 세팅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모니터 두대가 겹친 왼쪽은 노트북(Logi Dock)존,
가운데 가장자리 책상 부분은 데스크탑과 모니터 2대,
그리고 맨 오른쪽 윈도우 배경화면 쪽은 제 소스컨트롤(SVN)서버 관리용 및 썬더볼트로 모니터에
노트북 연결 사용해서 다른 팀원들이 와서 작업 가능하게 세팅해서 사용하고 있고, (참고로 의자는 사진 뒤에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다른 팀원들이 제 자취방에 오면 데스크탑을 주고,
저는 주로 왼쪽 책상에서 노트북으로 로지독에 연결하고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본가의 경우는 지금 사진이 예전 사진이라 본체가 있지만,
지금 기존에 자취방에 본체 2대(메인 데스크탑 + 게임 서버 개발용) + 본가 서브 컴퓨터 1대가 있었지만
자취방 메인 데스크탑 하나를 빼고서는 전부 다 지인들에게 팔아 넘긴 상황입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자취방 뺄 때 남은 컴퓨터들을 처리할 자신이 없어서요... ㅎㅎ;;;)
자취방에 모니터야 그냥 나가기 직전에 당근하거나 모니터가 필요한 후배분들에게 싸게 팔 수 있겠지만,
컴퓨터는 필요한 사람이 당장 없으면 결국 골칫거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단 모든 모니터들이 웬만하면 C타입으로 화면출력이 되는 점이
다른 데스크탑들을 팔게된 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결정적인건 게임 개발(언리얼)
솔직히 유니티만 한다면 맥북만 써도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유니티만 한다면 맥북을 권할 정도로 저는 정말 유니티 자체도,
맥북자체도 서로 상성이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만,
언리얼과 맥은 그냥....(에픽게임즈 VS 애플 소송전이 떠오르긴 하지만...)
서로 상성이 너무 안좋습니다.
사실 인텔때 까지만 해도 그냥 뭐 플러그인 몇개 지원 안되는거 빼고는 쓸만하다 생각했지만
매번 메이저 업데이트마다 계속 살면서 한번도 보지도 못한 기술을 때려박는(그것도 성능 꽤나 잡아먹는)
에픽게임즈(언리얼)에 비해서 맥의 리얼타임 3D렌더링 최신기술 탑재는 상당히 느린편입니다.
거기에 애플실리콘으로 바뀌고서 엔진 버전이 5.2가 나올때까지 네이티브 지원도 하지 않아서
대략 2년정도는 로제타와 버그에 의존하면서 살아야 했기 때문에
저조차도 그 당시에는 그냥 애플실리콘 맥북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구매해서 사용해 본 결과 확실히 로제타를 돌려서 사용하던 때와 다르게
성능 자체는 대략 20퍼센트 정도 올라온건 보여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느린 하드웨어 업데이트와 더불어서
기본적으로 그냥 윈도우 친화적으로 개발환경 + 성능이 몰빵된 언리얼에서는
그냥 맥은 개발하면서 많이도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 요인중 하나입니다.
아무리 애플실리콘의 효율이 좋다고해도 언리얼에서는
윈도우의 MSVC/Clang빌드를 이기지 못합니다.
여기서 느낀점은 정말 긱벤치가 제가 하는 작업에서는 큰 쓸모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i7 10875H의 싱글코어 점수는 1400점대, 멀티는 7500점대를 보여줬지만,
싱글코어 2370에 멀티코어 12400점대가 나온 M1 Pro보다
i7 10875H의 엔진 빌드시간이 M1 Pro과 비등하거나 약간 짧게 나옵니다.(언리얼 기준)
테스트 사양 : 언리얼 엔진버전 5.4.3 기준
i7 10875H / DDR4 64g 엔진 빌드시간 : 1시간 48분 43초
M1 Pro / SoC 16g 엔진 빌드시간 : 2시간 2분 11초
물론 여기에 메모리 용량의 차이가 4배라는 점도 있긴 하겠지만,
사실 그런점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노트북의 매력이 나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개발환경에 대한 플랫폼 최적화 차이가 이렇게나 크다는 것을 이때쯤 깨닫게 되는 점이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제 주장은 저의 개발환경에서만 이뤄진 테스트이니,
다른 개발자 분들이나 그래픽 작업을 하시는 분들의 맥북에서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다시 말하고 싶은건 어디까지나 본인의 환경에 맞춰서 장비를 구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고의 묘미(?)는 정말 즐겁다(?)
예, 즐겁....습니다...만 지갑은 즐겁지 않습니다...
일단 구매하고 자취방에 도착해서 바로 하부를 해체해 SSD를 업그레이드 해주려고 했는데
4년동안 한번도 하판을 여신적이 없던건지 모르겠지만...
(20분동안 붓질만 계속해서 그나마 깨끗해진 사진입니다.)
사실 분해를 하기전에 언리얼 엔진과 배틀그라운드로
칩 온도와 쓰로틀링 테스트를 해보려고 했는데...
뭐.... 예상은 했습니다만,
역시나 서멀 구리스를 4년동안 한번도 갈으신 적이 없으신거 같았습니다...ㅋㅋㅋㅋ
바로 하판을 열어서 쿨러 청소하고 전체적으로 청소를 좀 해준다음
베이퍼 챔버를 분리해서 서멀 구리스 재도포를....
해줬습니다.......
서멀이 저렇게 가루마냥 바스라지는 건 정말 오랜만에 보는 거 같아서
좀 충격이긴 했지만..
그래도 구리스를 다시 재도포하면 어느정도 온도는 잡히겠구나 해서 약간 안도하긴 했습니다.
대략 2년 정도 사용을 하셨다면 어떤 노트북, 데스크탑이든 간에 한번쯤은 분해해서
청소와 구리스 재도포를 해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다행인지 그래도 전원부 쪽 서멀패드는 아직 쓸만해서 1년 뒤쯤에 한번 노트북을 깔일이 있다면
서멀패드는 그때 교체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똑같이 보드 쪽에 구리스도 모두 면봉으로 꼼꼼하게 세척을 해주고나서
다시 서멀 구리스를 재도포하고 베이퍼 챔버를 다시 결합하고서
작업을 끝내고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기존에 구리스 재도포전에는 온도가 대략 90도에서 피크 100도 사이를 왔다갔다 거리다가
쓰로틀링에 걸려 86도 ~ 89도를 왔다갔다 했다면,
구리스 재도포후에는 초반 83도를 찍고서 약간 쓰로틀링이 걸리긴 해도
73도에서 80도를 왔다갔다 하면서 기존 성능을 잘 유지하는 편입니다.
배틀그라운드 국민옵션(QHD)로 사녹 맵을 플레이시에는 대략 80 ~ 100프레임 정도가 나오며
지형지물이 없는 쪽에서는 130프레임 까지도 나오고, 많은 쪽에서는 가끔 50프레임 정도까지 떨어집니다.
기본 IDLE시 온도는 기존에 70도에서 75도 사이였다면,
지금은 52도에서 60도 사이로 왔다갔다하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윈도우 x86계열이 좋지 않은 점.
지금 와서는 구형시스템이라 그렇다 생각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외장그래픽이 달려있다면 필연적으로 배터리 광탈이 제일 신경쓰이는 점이긴합니다만,
어짜피 집에서는 충전기에 물려놓고 써서 상관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진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언리얼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프레임이 확떨어지길래
뭐 수리 잘못했나 하고서 걱정했는데...
배터리 드레인 현상이 꽤나 있는 편...입니다....
DELL XPS 17 9700의 경우 모든 C타입 단자가 썬더볼트 3입니다.
그리고 충전기는 140W 출력을 내는데,
문제는 XPS 9700의 최대 충전 출력은 100W입니다...(썬더볼트 3세대의 기술적한계)
고사양 작업시 장치 최대출력은 이를 상회하는 대략 150W정도입니다...
GPU만 65W, CPU의경우는 45W(TDP)를 먹습니다.
거기에 SSD, 메모리, 노트북 쿨러, 디스플레이 LCD의 전력량도 꽤나 상당하기에
들어오는 전력이 노트북이 뽑아내는 성능에 필요한 전력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심지어 이 전력을 뽑아내려면 따로 XPS BIOS에 들어가서 세팅을 좀 여러개를 해줘야지
이정도 성능이 나옵니다.(기존에 어느정도 전력제한 걸려있음.)
때문에 고사양 작업시 배터리 드레인이 꽤 있는 편이고,
작업을 한다면 좀 쉬어주거나 적어도 배터리가 어느정도 충분한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게 제일 그지같은 점이 아닐까 싶긴합니다.)
거기에 제 Logi Dock에는 뒤 단자에 물려져 있는 포트나 기기들이 많아서 그런지
XPS에 주는 출력이 대략 51W정도 밖에 못주더라구요....
(그나마 코드 작업시에는 언리얼 에디터가 대기모드로 들어가서 전력을 안먹어서 다행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마냥 좋은 말도, 나쁜 말도 번갈아가면서 나오는 노트북이라 생각됩니다.
분명히 이런 디자인에 이정도 성능을 내주는 노트북도 얼마 없다고 생각되고,
가격에 비해서 성능이 이정도 밖에 안나오나? 라는 생각도 드는 노트북이지만,
적어도 정가로는 안사서 뽕은 뽑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노트북입니다.
아직도 이전과 그대로 그렇게 까지 평가가 좋을 만한 노트북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만,
적어도 제 환경에서는 나름 괜찮을거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배터리 드레인 현상이 있다고 해도 그럴 땐 게임이건 작업이건 잠깐 쉬면서 해도 되니까요(?))
포용할 수 있는 단점이라 생각해서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사실 더이상 노트북은 바꾸는 일이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결국엔 바꿔버렸고.... 이번 노트북은 졸업때까지는 무조건 기변욕구가 들어도 최대한 참으며
작업하다가 조용히 졸업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 ㅠㅠㅠ
이상 라이킷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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