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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모바일

갤럭시 Z 폴드 3, Z 플립 3 간단리뷰. 삼성 딜라이트 강남

by LIKE IT.라이킷 2021. 8. 16.


오늘 대충 학교 친구들과 함께
강남과 청담동에 있는 삼성 딜라이트 점과 LG전자를 갔다 왔습니다.
삼성은 대충 폴드 3, 플립 3와 그 밖에 다른 것도 보러갔습니다.
LG전자는 8월 16일 오늘부터 애플 맥시리즈를 제외한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류를 판매를 시작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것들중 삼성 딜라이트에서 이번 신제품 4종을
실물로 영접한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강남역에서 바로 내려서 딜라이트 매장 지하 1층으로 왔어요.
1층에는 대리석 공사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오실 때 참고하세요.

벌써 위에 사진처럼 창문에 저렇게 광고를 하고 있죠.
몰랐는데 강남역 여기 바로 옆에가 삼성그룹들이 모여있는 빌딩이 있더라구요.



암튼 지금부터 삼성 딜라이트에서
갤럭시 폴드 3, 플립 3, 워치4, 버즈 2를 직접 만져본 후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시작할께요!


일단 입구부터 들어가서 왼쪽을 보자마자 이렇게
플립과 폴드 신제품들이 나열이 되어있죠.
가운데 저렇게 영상이 틀어져 있는데, 멀리서 보니까
UDC(Under Display Camera)라서 조금 가까이서 보면 위화감이 들던게
그리 티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꽤나 티가 났어요.
특히 검정색 화면에서는 그냥 픽셀이 꺼져있어서 바로 아래에 카메라가 보였구요.
카메라가 보이는 거도 약간 픽셀들에 가려서 보이는게 보입니다.


반대로 색상을 검정에서 흰색으로 바꾸면 멀리서 보면 저는 그리 튀지는 않는데
가까이서 보면 확실히 픽셀의 밀도가 적은게 티가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으로 폴드 디스플레이 사진을 찍으면 블루라이트가 엄청 나오더라구요...)
화이트 밸런스를 좀 잠았는데도 흰 화면인데 파래 보이네요 ㅋㅋㅋㅋㅋ


보시는 거처럼 조금 멀리 떨여저서 보면 그리 신경은 쓰이지는 않습니다.
뭐 흰화면에서 이렇게 티가 나긴하지만,
따로 영상을 보면 그리티는 나지 않습니다.


지금 왼쪽으로 돌려 가로로 잡아서 UDC에도 화면이 비추도록 했는데
이렇게 유튜브 영상을 볼때는 색감이 많이 변화하거나 다른 색상들이 그리
티가 나지않게 해주기 때문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RGB(레드, 그린, 블루)색상들은 특히 더 티가 안나는게
흰색처럼 세가지 색을 모두 켜서 할 필요가 없이 하나의 색만 픽셀에 보여주면 되다보니
티가 별로 나지 않는 것 같네요.


다만, 확실한건 이것도 가가이서 보면 티는 납니다...ㅋㅋㅋㅋㅋ ㅠㅠ
다음 세대에서는 개선이 되겠죠....?


메인 카메라는 딱히 폴드2와 크게 달라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대로 인것 같고,
메인 화면 UDC는 화질이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그냥 회의할 때 가끔 사용하면 될 정도는 된다라고만
생각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또 메인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핀상태에서 카메라를 촬영 할때는
이렇게 전체 화면을 이용하게 하지만,


이 사진처럼 살짝 접어서 사진을 찍으면
한쪽은 카메라 화면, 하나는 방금 찍은 사진이 나옵니다.
이번 폴드 3부터 이런 효율성이 대폭 강화가 되었는데,


이렇게 내파일, 이나 전화앱을 켜도
태블릿처럼 이렇게 왼쪽에는 목록, 오른쪽에는 메세지나 메인 인터페이스가 나옵니다.


그리고 갤럭시 폴드 3 전용 S펜을 써봤는데,
확실히 디스플레이는 펜을 다룰수 있을 만큼 이전 작들 보다
훨씬 단단 해졌고, 펜을 쓰는 느낌도 물컹물컹한 그런 느낌은 아니고,
좀 더 딱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약간 애플펜슬과 원래 기존 S펜의 사이의 필기감이라고 하면 될까요?
그리고 기존 S펜으로 폴드에서 사용을 하려고 하면 해당 S펜은
디스플레이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경고 문구가 뜨면서 사용이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S펜은 별도 판매인 걸로 아는데,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하시다가 갤럭시 폴드 3로 옮겨서
메모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S펜을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건 좋으실 것 같지만,

과연 이걸로 그림을 그려도 괜찮을 것 같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은 이유는,
중간에 주름 때문에 선을 긋거나 채색을 할때 주름 때문에 살짝 잘못 그릴 거 같기 때문에
저는 하드한 드로잉 작업을 제외한 이외의 간단한 그림이나 필기등은
폴드 3로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면 디스플레이가 120Hz가 된 것은 당연하게도
체감이 확실히 왔습니다. 확실히 60헤르츠를 보다가 120헤르츠를 보는거보다
120헤르츠를 보다가 60헤르츠를 보는게 역체감이 훨씬 심하더라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좀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전작 갤폴드 2에서는 메인디스플레이를 열때 옆면을 잡고 열 때 지문에 약간 걸리는 듯한...?
그러니까 간단히 말하자면 전작에서는 메인 디스플레이를 잘 열수 있었는데

이번 폴드 3는 전작보다 메인디스플레이를 열때 많이 힘들었던게 지문이
걸려서 잡는 부분이 전작과 같이 없고, 미끄러워서 열다가 한 번 떨굴뻔 했습니다.
이게 사용 경험 측면에서는 저는 상당히 불편해 할만한 애러사항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걸 삼성이 지금은 고치지 않을 것 같아요. 이미 생산이 진행 된 마당에.....

구매 하실 분들은 꼭 조심해서 여셔야 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갤폴드 2보다는 확실히 모서리 디자인이 둥글게 되었습니다.
이전 갤폴드 2는 모서리가 각진, 거의 노트 20과 비슷한 느낌을 줬던 반면에
현재 갤폴드 3는 모서리가 둥글어져서 개인적으로는 전작보단
이번작이 훨씬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갤폴드는 이렇게 3가지의 색상이 있습니다.
팬텀 블랙, 팬텀 실버, 팬텀 그린이 있는데,

팬텀 실버는 빛을 비추면 살짝 빨간색 빛이 바래지는 느낌이 있습니다만,
이거는 여기 환경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팬텀 그린이 국방색처럼 나왔는데, 한번 제 아이폰 11 프로 국방색하고 비교를 해봤습니다.


제 국방색은 좀더 밝은 느낌이지만,
폴드 3의 국방색은 제꺼보단 확실히 톤이 어두운 느낌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블랙 아니면 팬텀그린(국방색)을 고를 것 같습니다.


한번 이렇게 90도 직각으로 피고 세워서 사진도 한번 찍어 봤습니다.
그다음 플립으로 한번 넘어가 보도록 하죠.


확실히 이번 플립도 접은 상태로는 정말 작습니다.
광고에서도 청바지 뒷주머니에 넣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굉장히 아담한 사이즈를 자랑했는데,
피면 또 일반 바형 스마트폰처럼 변하니까요.

그리고 커버 디스플레이도 크게 변해서 확실히 이정도 사이즈면 알람이나
메세지 보는 용도로는 정말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삼성 닷컴에서만 주문 가능한 색들은 여기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전체적으로 베젤이 살짝 얇아진 느낌이였고,
옆에 플립 1세대가 있어서 각각 그립감을 한번 보려고 만져봤는데,
그립감은 전작인 플립1이 좀 더 괜찮은 느낌이였습니다.

그래도 플립 3가 나쁜 편은 아니예요.
참고로 플립 3는 폴드 3와 네이밍을 맞추려고 원래는 플립2가 되어야 하지만
마케팅으로 인해서 플립 3으로 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뒷부분도 굉장히 깔끔합니다. 제가 저번 포스팅에서 썼던 것 처럼
삼성 가전의 비스포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확실히 플립은 화장품 케이스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이렇게 접으면 안에 무광 알루미늄으로 처리가 되어있는 힌지가 보이는데,
상당히 무광과 유광의 조화가 저는 깔끔한 것 같습니다.


한번 모든 색상들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이렇게 보니 블랙만 빼고 뒷면이 다 유광이더라고요.

뒷면 사진을 색상 하나하나씩 찍은걸 아래 놓아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랙 무광도 좋긴 했지만 톤을 좀 더 밝게해서 그레이같은 블랙으로
유광 모델을 출시 했으면 그것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렇게 모형으로 예쁘게 조화를 한것도 있더라고요.
가만보면 삼성도 제품들을 점점 이쁘게 잘 만들고 있는 것 같아요.(S20시리즈 제외)
그리고 워치랑 버즈2도 찍었지만, 이건 다음에 올려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플립2의 정품 케이스들을 보실수 있는데 되게 취향을 탈거 같은
밴드 디자인(?)을 하고 있더라고요. 쌩폰을 선호하는 저로 써는 이 케이스들은 좀 별로이긴하지만,
그래도 케이스 자체적으로는 이쁘더군요. 이제 아래에 다른 사진들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버즈2, 그리고 워치4 클래식을 찍은 사진도요.

**삼성도 이제 워치 애니메이션은 잘만들더라고요.**

**버즈 케이스들입니다.**


이상 라이킷이였습니다.
감사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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