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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킨토시,OS시스템/윈도우 팁

윈도우 11 Beta 리뷰, '11'네이밍이 아쉬운 윈도우 '10+'버전.

by LIKE IT.라이킷 2021. 6. 18.

 

 

맥 윈도우 부트캠프 완벽 세팅! 이렇게 사용하세요!(배터리, 발열, 키보드, 터치패드)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서 오늘은 맥 윈도우 부트캠프의 발열을 줄이는 방법과 더해서 터치패드와, 키보드까지 맥에서 사용하던것 처럼 사용하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본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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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dows 11 Dev version 리뷰.

 

******이 글을 읽기전 주의사항 : 개인적인 생각이 매우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을 쓰는 장본인도 소프트웨어 전문가는 아니므로 적당히 걸러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일단 리뷰를 시작하기전에, 제블로그에는 상당히 많은 애플 관련 글들이 많이 올라와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윈도우 11 관련해서 약간 비평하는 부분이 있긴합니다만, 

그게 굳이 애플러이기 때문이 아닌, 저도 윈도우 11을 기대하고, 마이크로소프트를 좋아하는

한 개인 소비자로써 아쉬움을 담은 글이기 때문에,

윈도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너무 기분이 나빠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라이킷입니다.

 

6월 24일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 11을 공개한다고 했으나!

중국 바이두 사이트에서 한 유저가 윈도우 11 Dev(개발자)버전을 유출하는 바람에

한바탕 큰 이슈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운로드 받아서 한번 사용을 해봤어요.

아, 혹시나 이걸 다운로드 받으실 분들은 왠만하면 다운르도를 받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국 바이두에서 나온 iso 설치파일이기 때문에, 해당 파일에서는 악성코드가 있을 수 있으니,

정식 퍼블릭 베타를 기다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저처럼 이렇게 못참고 설치를 하신다고 해도

메인 데스크탑 SSD에 설치하시는 것을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직 개발자 베타버전이라 버그도 버그지만, 윈도우 10에서는 실행됐던

프로그램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거든요.

 

오늘 리뷰에서는 뭐.... 솔직히 말하면 다들 이미 

외관적으로는 뭐가 달라졌는지는 많이들 보고 오셨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번 윈도우 11에서 중요하게 바뀐 외관적요소만 좀 다루고, 

안바뀌거나 추가가 안되서 아쉬운 그런 것들을 한번 넣어봤습니다.

 

일단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일단을 다운로드하기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해당 파일은 일단 메가파이어, 구글 드라이브, Mega, 이외의 Mirror웹이나,

다이렉트 경로로 다운받을 수가 있었는데,

 

이게 한 이틀동안은 트래픽이 너무 몰리는 바람에 다운받으려고 시도조차 못했다가

이틀후에 보니 조금 풀려있어서 진행을 해봤습니다.

 

다운로드 용량은 대략 4.2기가 정도였구요.

 

 

사진을 급하게 찍은거라 모니터 RGB패턴이 보이긴 하지만,

지금 보시다시피 엄청나게 많은 버전의 윈도우 11이 있습니다.

 

예전에 윈도우 10를 설치할 때도 이 정돈 아니였던거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보시는 것처럼 rufus(외장하드 윈도우 설치)프로그램에서도

설치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설치후 최초 부팅을 하면 마이크로소프트 로고(윈도우로고)의

애니메이션과 나오는 설정창이 나오는데, 이전과 다르게 굉장히 화사해졌습니다.

 

이전에는 어두컴컴하고 색감이 대체적으로 채도가 낮은 그런 창에서 설정을 했다면,

이번 윈도우 11에서는 '아삭아삭한 그것'의 '그것'과 비슷하게 바뀌게 되었어요.

 

(??)

 

 

그리고 아직까지는 애니메이션 관련 최적화가 안된것 때문인지, 

이때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가 안되있던 상태여서 그런진 몰라도,

애니메이션이 움직이거나 등장할때마다 상당히 렉이 심했습니다.

 

내장그래픽 드라이버는 기본으로 탑재가 되어있는 줄 알았지만,

내장그래픽 드라이버도 설치는 안되어 있고 기본 화면 출력만 가능하게 해놨기 때문에

그래픽 드라이버이든 뭐든 다시 수동으로 설치를 하거나,

설정후에 윈도우 11이 자동으로 설치를 해주길 기다려야 했습니다.

 

 

근데 저는 윈도우 11에서는 아직 개발자 베타버전이기 때문에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설치하기는 좀 힘들줄 알았는데,

그냥 윈도우 10 사용하는 것처럼 너무 쉽게 쉽게 설치가 되더라구요?

 

사실 이때부터 조금 느낌이 싸했던게, 

사실 윈도우 11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5월에 개발을 공식 취소한 윈도우 10X에서

기반된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윈도우 10X는 듀얼스크린용 하드웨어, 즉 서피스 듀오같은 화면이 두개인 하드웨어들을

위해서 제작된 운영체제인데, 이게 워낙 수요도, 관심도 제대로 없다보니 

 

개발이 거의 막바지에 이른 단계에서 출시도 못하고 그대로 취소가 되었더라구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이게 아쉬웠는지 이걸 윈도우 11로 바꿔서 나오게 된 것이죠.

 

즉, 마이크로소프트는 저번에 윈도우 10이 마지막 버전일 것이라고 했잖아요?

약간 장난을 쳐서 말하자면 윈도우 11은 어쩌다보니 아무계획 없이

사고쳐서 만들어진 아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 농담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드리시진 마세용 :) **

그냥 윈도우 11은 윈도우 10X를 개발한것을 폐기하기 아까워 재활용하여 나온 것과 다름이 없는 것이죠.

(이것도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그렇다면 윈도우 10X도 결국엔 윈도우 10기반이 아니냐?

 

맞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윈도우 11도 내부 커널이 아주 조금만 바뀌어 나왔습니다..ㅋㅋ

어쩐지 그래픽 드라이버랑 드라이버 설치하기 까다롭다는 UX534의

ASUS ScreenPad2.0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깔리더라고요 ㅋㅋㅋ(물론 몇개는 수동으로 깔아줘야 합니다.)

 

 

아니 그러면 디자인만 많이 바뀐거냐? 라고 물으신다면 그거 뿐입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가 6월 24일에 이벤트로 추후

윈도우의 비전을 공개하면서 윈도우 11을 소개를 하겠지만, 지금으로써 느껴지는 것은

굳이 이거를 11이라는 네이밍을 달 필요가 있었나 싶었다는 겁니다. 

 

그냥 윈도우 10 메이저 업데이트로 넣어서 하는게 더 좋았을것 같다는 것이죠.

(마이크로소프트가 돈이 좀 궁했나....)

 

제가 이렇게 느낀것들 중에서 대표적인 예가 바로 제어판입니다.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윈도우 10에서 설정이라는 옵션조절앱이 나왔을때

'아 이제 제어판도 곧 있으면 없어지고 깔끔해지는 건가?'라고 생각을 했지만,

 

윈도우 11에서도 살아있는 모습을 보니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제어판 기능을 다른 곳으로 이주하기는 많이 힘든 모양입니다. 

 

그냥 설정가서 모바일처럼 바로 앱이나 프로그램 지우고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결국엔 제어판에 프로그램 삭제로 들어가서 프로그램을 지워야 하다보니

애플로 치면 약간 감성이 떨어지는 그런 점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언젠가 '설정'과 '제어판'을 마이크로소프트가 제대로 합치는 날이 오면 좋겠군요.

 

 

그리고 제가 예전에 윈도우 11이 만약 나온다면 정말 기대했던게,

맥의 스팟라이트 같은 검색기능을 정말 기대했어요.

 

이게 뜬금없는 소리가 아니라 저번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PowerToys라는

프로그램을 베타버전으로 출시를 해서 써봤는데, 거기서

차세대 윈도우의 기능들을 대략 볼수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해당기능들은 윈도우 11에 바로 적용되지 않았고 아무래도

천천히 지원을 할 계획인지, 아직까진 PowerToys를 깔아서 사용해야 했습니다.

 

굉장히 아쉬워요.

 

 

그리고 제가 다크모드를 좀 기대를 했었습니다.

저는 윈도우 11을 깔기전에 위에 사진들을 보고 

 

'혹시 개인설정에서 색을 밝은색에서 어두운색으로 바꾸면 기본 바탕화면도 자동으로 바뀌나?'

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약간 맥의 다크모드처럼 말이죠.

 

 

하지만 낚여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

그냥 기존처럼 테마에 가서 설정을 해줘야해요.

 

진짜 기대를 다른건 몰라도 다크모드는 지원이 되겠구나! 했는데

아무래도 저의 헛된 꿈이였나 봅니다.

진짜 아쉬워 죽겠어요.

 

 

  • 마무리

 

마무리를 하자면, 이번 윈도우는 예전의 한창 에러가 많아 난리였던 비스타에서

보안패치, 안정화 패치를 했던것들을 고치고 네이밍을 7로 바꿔 업그레이드 한,

윈도우 Vista -> 윈도우7의 사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때는 내부커널의 변경이였고, 이번에는 외관의 변화이지만요.

(물론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외관의 변화도 그리 크지 않은 편이였습니다.)

 

그리고 뭐 이번에 안드로이드 앱을 윈도우에서도 네이티브로 구동가능하게 한다는

소리도 있긴하지만 저는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추후에 자세한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위에 제목대로  '11'네이밍이 아까운.. 윈도우 '10+'버전.

뭐 엄연히 따지면 10+이니까 11이 맞긴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아쉽다는 이야기입니다. 

차차 마이크로소프트가 업데이트를 하면서 많은 기능적 개선을 

하면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과 함꼐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라이킷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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