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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취미, 일상

플레이엑스포 2019 후기 - 다소 늦은 후기

by LIKE IT.라이킷 2019. 5. 16.

안녕하세요. 라이킷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거 같습니다.

저번주부터 학교 과제들이 갑자기 많아지면서 이번주는 

아예 학교에서 오션월드로 수련회를 가는바람에

블로그 글을 아예 작성하지도 못했네요...

덕분에 구글 애드센스도 허가 못받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합니다..ㅠ

 

 

하아.... 아무튼 오늘은 무려 저번주 주말에 갔다온 플레이엑스포 2019 후기를 작성해보려고합니다.

(이제서야 노트북만져서 리뷰글도 마우스랑 마이크 리뷰해야하는데 많이 밀렸네요.... 오늘내로 작성 해야죠 뭐....)

 

저는 플레이엑스포를 토요일, 일요일 2번을 갔다왔습니다. 

 

덕분에 한번 왕복 5시간이라는 소요시간(총 10시간)과 

저의 소중한 무릎관절이 안쪽으로 휘인 X자(욕아닙니다.) 다리에는 파스를 붙이고 수련회를 갔다왔어야 했죠.

 

 

확실히 가면서 느꼈던거는 맨날 학교까지 타고 다니는 1호선 보다는 3호선이 타기 좋았습니다.

뭐 3호선 타기까지도 1시간가량 걸렸지만 말이죠.

 

 

대화역에 도착해서는 토요일에는 길몰라서 지도본대로 삥돌아갔다가 다리만 더 아파지는 꼴이 되고

나중에는 그냥 중간에 나가는길이 있길래 2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해서 갔습니다.

 

 

사실 킨텍스를 처음오는 건 아니고 한 6번정도 왔었는데, 다 그냥 서울모터쇼 때문에 왔던거 같습니다. 

차타고오면 좋은 곳인데 대중교통, 특히 지하철로 타고 걸어오면 저처럼 흑우되니 그냥 대화역 버스타고 오세요.

가뜩이나 제2 전시장이 더 먼곳인데 거기까지 가고 오느라 한 30분은 더 걸었습니다.

 

 

제2전시장가는 빠른 무빙워크, 개인적으로는 많이 이용했는데 제 친구들은 이걸 모르더라고요.

웃긴건 다 대화역에서 걸어오더군요....ㅎㅎ

 

 

첫째날에는 아는형이 플레이 엑스포 vip 티켓이 있어서 그냥 qr코드 타고 들어가서 등록해서 들어갔습니다.

둘째날에는 동아리끼리 가는거라 거기서 나눠주는 팔찌차고 들어갔어요.

(참고로 네코제 티셔츠 얻을려고 6000원짜리 티켓 한번 더 사는 흑우짓을 했습니다.)

 

 

바로앞에 들어와서 그냥 모바일 qr코드 입장버튼 누르고 표보여준다음 들어갔습니다.

 

 

일단 여기서 플레이 엑스포 한소감을 정리하자면,

돈을 가지고 왔으면 즐겨도 되지만, 돈을 가지고 오지 않았으면 그냥 재미가 없습니다.

 

첫째날에는 돈을 하나도 들고오지를 않아서 사실 진짜 5시간동안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

체험 컨텐츠가 다소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있어도 사실 플레이스테이션 부스도 지스타와는 좀 다르게 작아서 ...

인디게임쪽은 아예 첫째날에는 가지않았습니다.

 

 

제가 그나마 좋아했던 부스는 페이크아이즈의 신작 VR 모바일 FPS게임 체험, 이벤트존이였습니다.

개발자를 이겨라 이벤트에서는 개발자를 이기면 말그대로 VR기기를 받는 이벤트였습니다.

 

 

두번째로 갔던곳은 플레이엑스포 메인무대, 쿵딱전 결승전을 하고있을때갔는데....

두분끼리 플레이하시는 모습을 보면 생각나는 말.(밥먹고 게임만 하셨나보네 허헣)

 

진짜 잘하시더라고요....저는 리듬게임은 도저히 못하는 사람이라 손도 못대는데.......

 

 

저렇게 물음표 떴을때가 제일 긴장되는 순간이였습니다.

역전승을 하신분들도 있었고, 흥미진진했어요.

 

 

그 다음갔던 플스vr코너, 개인적으로 많이 작았다고 느껴지는 코너였습니다.

 

 

그다음으로 갔던 코너는 인노삼디 코너, 그래픽카드 관련 이벤트를 했었는데,

사실 당첨 될 꺼같지도 않아서 참여는 안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 공유 이벤트는 잘...흠...

 

 

그래도 전시되어있는 커스텀 수냉 pc와 그래픽카드는 굉장히 화려하고 멋지더라고요.

눈호강은 잘하고 온거같습니다...ㅠㅠ(훔쳐서 가지고 싶다)

 

 

그다음에는 lg부스쪽을 갔습니다 유플러스쪽에서는 아니나다를까 5G와 VR체험존을 만들어서 하고있었고,

옆쪽 LG게이밍 부스쪽에는 배그와 오버워치, 레인보우 식스 : 시즈 체험존을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게임을 21:9비율 와이드 모니터로 하라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저번 제 한성모니터 울트론 3479uc 사용기를 봐도, 작업용에 특화된 모니터라고만 저는 주관적으로

말씀드리고 싶네요.... 

 

 

옆쪽에는 울트라기어 모니터이벤트를 하고있었습니다. 자물쇠풀면 저 모니터를 준다는 이야기인데,

줄섰는데 저의 앞의 앞의 앞의 한 아이의 어머님 한분께서 당첨이 되셨더군요...

아이 달려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ㅎ

 

 

그 다음으로는 오버워치 리그쪽으로 가서 경기관람을 했었습니다. 일요일에 보니 루나틱하이 경기도 하더군요....ㄷㄷ

 

이외의 인벤마켓, 마이크로닉스부스, 제닉스, 녹스부스, 인디게임부스, 트위치부스등등

셀 수도 없이 돌아다녔는데 왠만하면 다 그냥 돈이있어야 즐거운 곳...

 

둘째날에는 돈을 가지고 갔어도 부담되서 못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에오니 다리는 만신창이....

다음날도 다리는 개고생해서 그다음 수련회 어찌가나라고 고민했지만 정말 잘갔습니다.

 

 

그다음날은 제 반 친구들과 같이 가서 네코제 이벤트부터 플레이엑스포 이벤트까지

돌아다니면서 누볐습니다....

 

 

가서 커세어 헤드셋도 사고싶었는데 가격보고 뒷걸음질 쳤고......

 

 

결국 이런 전시품들 보고 다시 네코제 이벤트가서 파치마리뽑고 왔습니다...ㅎㅎㅎ

 

 

애들가는곳 다 따라 다녔는데 확실히 혼자가는거보다는

다같이 끌려다니는게 확실히 재미가 있더군요.....

 

나름대로 애들과 같다온 플레이엑스포는 잘 갔다온것 같습니다.

혼자는 절대로 가지마세요....ㅠㅠ

 

인싸들끼리 가야하는 플레이엑스포! 

 

이상 라이킷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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