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 울트론 3479UC 21:9 커브드 모니터 1년 사용기
안녕하세요. 라이킷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작년 5월 18일에 설치한,
'한성 울트론 3479UC 21:9 커브드 모니터'를 1년 동안의
사용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이 모니터를 샀을때의 가격은 43만원 정도(42만 9천원)이였는데,
현재는 네이버 최저가로 37만 9천원이더군요.
일단 외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디자인
디자인은 정말로, 크면서 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점이 마음에들어서 게임용이나 작업용으로
주로 쓰곤 했는데, 이런 분류의 이야기는 뒤에 가서 하도록 하고,
아래 하단 메탈부분에 써져있는 한성의 로고는 매우 심플하게
잘 프린팅 되어 전체적으로 잘 어울린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아래 모니터 받침 디자인이 정말 앞뒤로도 좀 길고,
좌우로도 길이가 매우 길었기 때문에 예전 책상에서 쓰기가 좀 불편하고,
애를 먹었어요, 적어도 이 모니터를 방에 배치하고 싶다면,
저처럼 매우 큰 책상을 가졌거나, 모니터암을 적어도 10만원대 이상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을 저는 추천드리겠습니다. 저도 조만간 모니터 암을 구매 할 계획이고요.
윗쪽의 끝부분들은 둥글게 처리되어 있지만 아래쪽의 끝부분들은 직각으로 디자인이 되어있고,
(눈 주의(사진이 매우 밝습니다.)베젤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옆면에 저 검정색의 플라스틱 베젤정도만
가려져 있고 꽉 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저렇게 화면이 아주 살짝 베젤길이의 2.3~2.5배정도가 저 검정 플라스틱 베젤까지
화면을 표시하지 못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저곳까지 화면이 닿았더라면 좀더 좋았겠지만... 조금 아쉬웠어요.
- 화질, 기본해상도 활용법
해상도 같은경우 이 모니터는 최대1440P를 지원하는데, 일반 QHD가아닌 WQHD로
QHD는 '2560X1440'인 반면, WQHD는 '3440X1440'으로
가로로 매우 넓은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도 굉장히 좋지만, 이는 주로 제가 사진작업, 영상작업 할때도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투모니터 처럼 저렇게 반을 나뉘어서 동시에 작업하기 떄문에
작업 속도를 개선을 굉장히 많이 해줍니다. 이외 21;9영화나 넷플릭스등을 볼때
굉장히 넓은 화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최적의 시야각을 가진 이 모니터로는
게임같은 경우도 화면을 좀더 넓게 사용할 수 있어서 남들보다 더 확트인
시야로 더 빠르게 브리핑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모니터는 배그같은 TPS장르나, RPG등에 굉장히 유용한거 같았습니다.
게다가 '리얼 주사율 100Hz'에다가 'OD 3ms'까지 지원하여 초고속 응답속도로
아주 빠르고 정교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다만, 실력이 저처럼 형편 없으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겠지만요.
또한 이러한 비율을 가진 모니터들은 아주 큰 결함이 있습니다.
오버워치 같은 경우에는 21:9로 게임 플레이를 할때
기본 16:9에서 화면 윗 아랫 부분이 잘려서 렌더링 되어 16:9보다 넓어지기는 커녕
더 답답한 시야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또한 아예 21:9같은 비율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은,
네, 그렇습니다.
그냥 고무줄마냥 좌우로 찢어 늘려버립니다.
심지어 저는 이러고서 1등했습니다.(??????)
네, 그렇다고요.
그 다음으로 PVA광시야각을 탑재하고 있어
'sRGB 115%'의 색역을 커버하기 때문에
게임, 혹은 영화, 작업, 사진감상시 모든 시각에서도
거의 비슷한 색감을 표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노트북과 모니터의 화질을 비교하였습니다.
사진에서는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노트북의 모니터화질보단
한성 울트론 3479UC의 화질이 더 화사하고, 명암이 매우 짙어보였습니다.
실제로 보았을때 그 차이는 굉장히 심했습니다.
제눈에는 커스텀맥(해킨토시)노트북쪽이 조금 흐릿해보이지만,
한성 울트론 3479UC의 화질은 더 선명해 보였습니다.
근데, 이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최소한 이걸 비교 해보려면 맥북정도는 가져와야 겠네요.)
- 최종정리
1년동안 썼지만, 화질 감소같은 불량현상이나, 잔상같은 경우도
거의 없었고, 저는 정말 만족한 제품이였습니다.
솔직히 이 모니터에 모니터 암을 붙이고는 싶은데,
이 모니터의 무게를 견딜 모니터 암들은 대부분 10만원 초~후반대가 있지만,
그것마저 저는 좀 불안 하더군요. 정말 적어도 6년을 더 쓸 모니터인데,
튼튼한걸로 사야겠죠.
아니면 차라리 모니터 한개를 더사서 모니터암을 설치하고 현재
한성 모니터의 바로 위에 모니터를 두고 작업하는것도 나쁘지는 않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라이킷이였습니다.
이만 저는 친구에게 맥북을 빌리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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