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언리얼 엔진 팀플 시 소스 컨트롤 관리법 : Git & SVN(1)

 

1. 언리얼 소스컨트롤 

언리얼 팀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듣게 되는게 있습니다. 

바로 퍼포스, SVN, Git같은 이런 버전관리 툴을 주로 말하고는 하는데,

 

언리얼 같은 경우는 퍼포스만 쓰거나 소규모의 경우 git과 svn을 혼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제가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 같은 경우에는 후자(SVN + Git)을 주로 사용중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파일을 git에 넣고 어떤 파일을 SVN에 넣느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기 전에

일단 유니티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개발자 분들께서는

Git에다가 거의 모든 에셋, 소스들을 전부 박아두시곤 하십니다만,

 

언리얼의 경우에는 에셋  하나의 용량이 생각보다 큰 에셋들이 많기 때문에 

보통 Content 폴더의 파일의 경우는 Github 유료버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에셋 같은 바이너리 파일들을 올리는게 쉬운게 아니긴 합니다. 

 

 

때문에 깃허브 레포지토리에는 Config폴더, Source폴더, uproject파일을 올리곤 하며, 

더하자면 Plugin 폴더 까지 올리기도 합니다.(저같은 경우 플러그인의 경우 RiderLink를 올려둔 상태입니다.)

 

SVN의 경우에는 저같은 경우 따로 소스컨트롤 서버(따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컴퓨터)를 

운영중에 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SVN만 돌리는 소스컨트롤 서버의 경우

 

 

전체적인 사양이 10년 전인 i5 2500정도의 cpu에 windows 10

운영체제만 되어도 svn을 돌리는데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그저 파일 전송관련해서만 빠릿하면 됨 : 약간 나스 개념...?)

 

퍼포스의 경우에는 5인 이상이면 따로 유료버전을 써야하는 걸로 알고 있고, 

SVN보다 주관적으로 봤을때 처음 세팅을 할때 좀 복잡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SVN을 선호하고 있긴합니다. 

 

처음 SVN서버를 구현하시는 분들의 경우 CLI로 구현하는 방법은 많이 어려우실 것 같으므로

(사실 저도 어려워서 그냥 GUI 프로그램 이용해서 SVN을 구성했습니다..ㅎㅎ)

서버 프로그램으로는 위에 사진에 있는 Visual SVN Server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이제 개발 PC에다가 SVN서버에서 파일들을 체크아웃(다운로드) 받거나 커밋, 푸쉬를 받을 때는

아래 거북이 SVN 프로그램을 사용중에 있고요. 

https://tortoisesvn.net/downloads.html

Downloads · TortoiseSVN

 

하지만 윈도우에 경우에서는 거북이 SVN이 좋긴 합니다만,

mac에서 개발을 하는 경우는 예전엔 finder에서 SVN 지원을 해줬는데, 

지금은 지원을 따로 안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개인적으로 기본으로 finder에 지원해 주는 기능들이 그렇게 좋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엔 저같은 경우 유료앱인 XVersion을 결제해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14일 동안은 무료 트라이얼 버전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이후로는 

구매를 해야하는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팔고 있어서 저는 앱스토어를 통해서 구매를 해놨습니다.

(근데 5년전에 샀을땐 3만 2천원이었는데... 지금은 더 올라버렸네요.)

 

 

전체적으로 UI자체가 윈도우의 거북이 SVN보다는 확실히 깔끔하게 나와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앱이긴합니다. 

추후에 SVN서버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따로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