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베스트샵 아이폰, 아이패드등, 애플 제품 판매점 방문기

안녕하세요 라이킷입니다.

어제 올린 갤폴드3, 플립3의 삼성 매장 방문으로 간단 리뷰를 올린 뒤로

8월 16일, 어제부터 LG에서 드디어 애플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동안 LG에서 말이 좀 많았죠,

모바일 사업을 철수하고 나서 삼성이 좀 더 뜰거 같은 분위기를 띄였지만,

LG와 애플이 LG매장에서 이젠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를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이젠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의 공식 판매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갑작스럽게 엄청나게 늘어난 상태입니다.

 

저는 그중에서 한군데인 8월 13일에 오픈한 LG전자 압구정 로데오역에 있는 베스트샵에 가서

한번 LG베스트샵에 애플기기가 전시가 되어있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예, 강남에서 베스트샵 가려고 압구정 로데오 역까지 와서....ㅎㅎ)

 

삼성 플립3, 폴드3 리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참고하시고,

갤럭시 Z 폴드 3, Z 플립 3 간단리뷰. 삼성 딜라이트 강남

 

시작하겠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이젠 창문쪽에는 아이폰 템플릿이

창문에 걸려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바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워치와 기타 LG의 그램이나, 톤프리, 모니터가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이렇게요...ㅎㅎ

아직은 노트북, 일체형/데스크톱, 모니터 이렇게만 적혀 있는데 

나중엔 저기에 아이폰 아이패드나 애플 제품류라고 적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버로 옆에 엘리베이터에는 이렇게

베스트샵에서 아이폰을 경험해보라는...광고지가 이렇게

놓여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들어가자 마자 마치 공항에서는 많이 봤던 흔치 않은

전단지 배포 AI로봇이 있더라구요. 

사람들 다 피해서 가는데 꽤나 신기합니다...ㅋㅋ 잠시 비켜달라고 말하기도 해서요.

 

 

암튼 이렇게 보시면 LG매장에 애플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먼저 전시 되어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뭔가 처음보고서는 약간 감회가 새롭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LG매장에서 아이폰이라니..ㅋㅋㅋ 그것도 잘 꾸며놔서 

프리스비 같은 매장에 온 느낌이더라구요.

 

 

예전에는 제품 만지고 있으면 옆에서 상담사 분이 찾아오셔서

궁금한거 있냐고 여쭤보셔서 약간은 부담스러웠는데, 요즘은

그냥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서 확실히 덜 부담스러워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뒤에는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5세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가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애플 매직키보드나 스마트 폴리오 키보드와 애플펜슬이 같이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옆쪽에는 아이패드 에어 모델과, 아이패드 8세대,

미니 5세대와 애플 펜슬이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다른 애플 매장들과 같이 그냥 만져보며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놨어요.

 

 

또 애플 정식 악세서리들도 함께 전시가 되었습니다.

아이폰 케이스와, 충전 케이블이 전시가 되어있고, 

그 옆에는 LG 톤프리가 전시 되어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아래는 톤프리 케이스도 있는데 상당히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그뒤에는 이제 TV와 모니터, 그램이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한번 그램도 살표보고 싶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이게 엘지와 애플이 서로 판매 계약을 할 때

모바일 제품을 판매하는건 괜찮지만 맥북까지 여기서 판매하면 그램 판매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맥북은 판매를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애플은 주로 상대와 계약을 할때 자신이 갑, 상대가 을이라고 가정을 하고 계약을 주로 하곤 합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계약 상대가 해달라고 하는 부탁은 잘 안해주는데, 이번엔 이례적으로 이렇게

애플이 한발 양보를 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 새로 나온 그램 360을 살펴 봤는데, 

확실하게 그램 360은 일반 그램보다는 내구성은 좋아야 하기 때문에

강성을 강화하느라 일반 그램보다 무거워졌습니다.

 

 

옆부분에 바로 일반 그램이 있었는데,

이번에 16인치까지 나왔는지 모니터가 정말 크더군요..

성능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괜찮아 보이는 모델이였습니다.

 

나중에 따로 리뷰를 할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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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를 하자면 이제 LG매장에서도 애플의 모바일 기기 제품들을 둘러 볼 수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삼성과 더 치열한 경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매우매우 좋은 사례이죠. 이런 기업들 간의 경쟁으로 인해서

더 좋은 제품들을 여럿 만나볼 수 있고, 그런 제품들을 싸게 구매를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LG는 아이폰을 보러 오는 소비자들이 유입이 된다면 자신들이 판매하고 있는

그램이나, 모니터, TV, 가전등도 함께 보러올 수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어제 친구가 가전 보고 싶다고 해서 5층까지 다 둘러 보고 왔습니다... ㅎㅎ)

 

암튼,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과연 애플과 LG간의 계약으로 시작한 애플 모바일 기기 판매가

의도한 대로 애플은 모바일 점유율을 올리고, LG는 자신에게 더 좋은 기회로 

거듭나게 될지는 아무래도 계속 지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라이킷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 리뷰는 '2021년에도 애플워치 3는 쓸만할까?'입니다.)